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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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새틀라잇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기사입력 2012.12.18 16:28 / 기사수정 2012.12.18 16:3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피에타'가 국제프레스아카데미 (International Press Academy)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Satellit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피에타'는 LA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개최된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에서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1%의 우정'과 함께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공동수상했다.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은 감독상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상은 '실버라이닝플레이북'의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에게로 돌아갔다.

올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9편의 영화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후보작은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신의 소녀들',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의 '언터쳐블:1%의 우정',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로열어페어', 파올로 타비아니, 비토리오 타비아니 감독의 '시저는 죽어야 한다', 킴 누옌 감독의 '르벨', 에스펜 잔드베르크, 조아침 로닝 감독의 '콘-티키', 조아셍 라포스 감독의 '러빙 위드 아웃 리즌' 으로 9편이다.

모두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국가별 대표작으로 선정된 작품들로, 이 중에서 '피에타'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오는 1월 10일 발표될 아카데미영화제 노미네이션에의 청신호로 바라볼 수 있다.

새틀라잇어워즈는 매년 국제프레스 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골드새틀라잇어워즈에서 2003년부터 새틀라잇어워즈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상식은 영화 19개 부문, 방송 12개 부문, DVD 7개 부문, 비디오게임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문 위원들이 독립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국제프레스 아카데미는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 영화, 방송, 라디오, 뉴미디어 분야의 대표멤버들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단체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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