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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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2' 최고 반전녀…걸어다니는 시체서 미녀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12.12.14 17:25 / 기사수정 2012.12.14 17: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렛미인2' 최고 반전녀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2(Let美人2) 마지막 회에서는 18대 렛미인 전유화씨가 렛미인 사상 최대 반전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전유화씨는 3화 '여자가 되고 싶은 여자' 편에서 '형이라 불리는 여자'로 출연해 심각한 노안과 남자 같은 외모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고통 받아왔던 사연을 공개했지만 수술보다 다이어트가 더 시급하다는 닥터스의 판단에 의해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날 119일 간의 힘든 도전을 마치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전유화씨는 몰라보게 날씬해진 뒷모습으로 얼굴 공개 전부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40대처럼 보이는 외모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전씨가 출연진을 향해 돌아서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비명과 환호로 술렁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씨는 "여태까지 렛미인 보면서 전 얼굴 기억 안 난 건 처음이야" 라고 말했다.

전유화씨의 강력한 대변신을 위해 성형외과, 치과, 비만클리닉, 피부과 닥터스가 총출동 했다. 이는 렛미인 사상 최대의 협진으로 이 중 성형수술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전유화씨는 도드라진 광대와 돌출된 턱 때문에 20kg을 감량했음에도 걸어 다니는 시체라고 놀림 받아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닥터스는 "돌출된 광대와 턱 개선을 위해 양악수술로 돌출된 입을 집어넣고, 광대축소술을 통해 광대를 부드럽게 해 여성스럽고 어려 보이는 얼굴로 변화를 주었다"고 설명했다.

또 "간단한 매몰법으로 눈을 크게 만들고 앞트임을 동시에 시행하여 전체적으로 어려 보이는 얼굴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렛미인2 최고 반전녀 ⓒ 스토리온 방송화면, 뷰 성형외과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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