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자베스 리저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리저(37)가 최근 자신의 노출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분노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리저는 자신의 SNS '트위터'에 자신의 노출 사진을 다룬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가끔 속옷을 안 입고 바지를 입긴 하지만, 이날 난 속옷을 입었다. 이 변태 XX들아!"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글을 올렸다.
리저가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은 그녀가 지난 13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브레이킹 던 파트2' 시사회 기자회견에서 타이트한 미니드레스를 입고 인터뷰 하는 도중 치마가 말려 올라가면서 치마 속이 고스란히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배우 앤 해서웨이 노출사고 사진처럼 모자이크 처리된 후 온라인에 공개돼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 속살이 노출된 것 아니냐는 똑같은 논란이 일었다.
한편, 리저는 인기 TV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컬렌가의 일원 에스미 컬렌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엘리자베스 리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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