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로렌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제니퍼 로렌스(22)가 세계 남성들의 로망 1순위에 올랐다.
미국 연예 매체 US 위클리 등 외신들은 영화 '헝거게임'의 주연인 제니퍼 로렌스가 '세계 남성들이 가장 원하는 여성 1위'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온라인 남성 잡지인 '에스크맨 닷컴(AskMen.com)'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40만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 세계 남성들이 원하는 여성'(2013's Most Desirable Woman)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47위에 머물던 로렌스는 1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며 남성들의 새로운 로망으로 떠올랐다.
'에스크맨 닷컴'의 편집장인 제임스는 "그녀는 다른 어떤 배우보다 좀 더 진실성이 있다. 매우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소유자이며 지난 3, 4년 동안 아무런 스캔들도 없었다"고 밝혔다.
2006년 데뷔한 제니퍼 로렌스는 2008년 영화 '버닝 플레인'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후 '윈터스 본', '헝거게임'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톱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의 뒤를 이어 2위는 밀라 쿠니스가 차지했다. 쿠니스는 '돌싱'이 된 애쉬튼 커처와의 열애로 올 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3위에는 케이트 업톤이 올랐으며 4위와 5위에는 각각 리한나와 엠마 스톤이 차지했다.
한편 후보 목록에는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 코미디언 사라 실버먼, 영국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 등 40대 여성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제니퍼 로렌스 ⓒ 영화 헤이츠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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