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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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 악플 심경, "당신의 가족이라도 그랬을까"

기사입력 2012.12.13 19:32 / 기사수정 2012.12.13 19:50

이준학 기자


▲징거 악플 심경 고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인 시크릿의 멤버 징거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징거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신을 차리고 기사들을 읽어보다가 리플들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 해도 해도 너무한 댓글들이 난무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징거는 "당신들의 가족 , 사랑하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라도 그런 말들을 올릴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몸도 힘든 시기에 마음까지 힘들어지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징거의 교통사고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아 누리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크릿은 11일 오전 2시께 올림픽대로 성산대교 남단 부근 커브길에서 빙판길에 자신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전복됐다.

이 사고로 멤버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전문의 소견으로 4주 진단을 받아 현재 입원 중이며, 평소 왼쪽 무릎 관절이 안 좋았던 전효성과 타박상 진단을 받은 송지은, 한선화, 운전을 담당했던 매니저에게는 병원 측에서 휴식을 권고한 상황이다.

이에 시크릿은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소속사 측은 이번 사고로 인해 방송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일단 잠정적인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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