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3위에 올랐다.

개봉 14주차까지도 관객몰이를 계속하고 있는 '광해'는 12일 누적 관객수 1,230만4천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돌파, 왕의 남자(1230만 2831명)를 밀어내고 흥행순위에서 '도둑들'(1303만227명, 배급사 집계 기준), '괴물'(1301만9740명)의 뒤를 잇게 됐다.

'광해'는 지난 9월 13일 개봉 이후 평단의 호평과 대중적인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데 이어, 아부다비 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등 여러 국제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26년'(101만 2746명, 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2위 'PS스캔들'(556,254명), 3위 '가디언즈'(316,208명), 4위 '브레이킹 던 part2'(187,921명), 5위 '늑대소년 - 확장판'(183,029명) 이 이름을 올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 '광해, 왕이 된 남자' 공식 포스터  ]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