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경 흉터제거술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최근 흉터제거술을 받은 배우 신세경(22)이 성형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다.
배우 신세경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과거보다 볼이 다소 통통해진 모습을 보여 "최근 성형수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신세경 측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전혀 성형을 하지 않았다. '흉터제거술'을 받은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성형이 아니라 얼굴에 있던 흉터를 없애는 수술을 한 것이다"며 "원래 신세경 씨 양쪽 볼에는 어릴 적에 할퀸 손톱자국 같은 흉터가 있었다. 쉬는 동안 흉터 제거술을 한 것이다"면서, "이 흉터는 레이저로 시술하는 보통의 흉터 시술과 달리 복잡하다. 쉬는 동안 피부를 찢어서 들어 올려 시술했는데, 이게 오해를 산 것 같다고"고 답했다.
그는 이어 "(신세경이) 무엇을 해도 화면에 흉터가 자꾸 걸렸다. 어렸을 때 오디션을 봤을 때다 흉터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더라.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에 하게 된 것이다"면서, "쉬는 동안 성형을 했다면 광고 촬영도 안하고 '연예가중계'에서 한 인터뷰도 안했을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경은 영화 R2B를 마치고 최근 장기간의 휴식을 취하면서 영화 시나리오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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