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3' 무서운 신예들의 등장 '김영춘, 전수진, 곽정욱이 떴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고정원/ 연출 이민홍,이응복)에 '차세대 스타' 자리를 찜한 무서운 신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학교1'에서부터 '학교4'까지의 시리즈를 거치면서 장혁, 임수정, 공유, 하지원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낸 '학교' 시리즈는 이번 '학교 2013'에서도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매력으로 무장한 연기자들을 투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아역으로 아역부문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은 곽정욱은 15년차의 탄탄한 내공의 실력파이며, '학교 2013'을 연출하는 이민홍 감독에게 '제2의 배두나'라고 불리우고 있는 전수진은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은 영화 '신의 선물'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MBC 무한도전의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힝~속았지!'란 유행어를 만들어낸 '춘드래곤' 김영춘은 익살스러움이 가득한 캐릭터로 등장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어 승리고 2학년 2반의 실세인 곽정욱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이이경 역시 첫 주연작인 영화 '백야'로 베를린 영화제에 공식초청 돼 레드카펫을 밟게 되는 만큼 실로 범상치 않은 예비 스타들이 '학교 2013'에 등장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교 2013'의 관계자는 "'학교 2013'을 통해 시청자들 또한 독특한 개성과 매력적인 마스크의 배우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색깔과 원석과 같은 매력을 확인하면서 극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학교 2013'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