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KBS2 예능 '해피투게더3'가 목요예능 1위 자리를 '무릎팍 도사'에 빼앗겼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시청률 7.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했던 시청률 9.3%보다 2.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상윤이 꽃거지로 변신했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는 G4의 허경환과 지난번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에 출연한 적이 있는 박해진이 동시에 꽃거지 개그를 선보였다.
두 꽃거지의 등장에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고 MC들은 이상윤에게도 한 번 해보라면서 서울대 거지, 엘리트 거지, 배운 거지 등 다양한 이름을 붙여줬다.
쑥스러워하던 이상윤은 박해진이 입었던 옷을 걸치고 꽃거지로 변신해 해맑은 미소와 앙증맞은 몸놀림으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는 9.3%의 시청률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6.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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