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커플 탄생, 연극배우 출신 女·장동건 닮은 男 '훈훈'

▲'짝' 커플 탄생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짝' 39기 출연자들 가운데 실제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짝' 39기 여자 5호는 27일 한 포털사이트 '짝' 공식 카페를 통해 열해 사실을 전했다.

여자 5호는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저와 이제 남친이 된 남자 7호 정민이는 와인 파티에 바로 신청하게 됐다"며 남자 7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연극배우를 하다가 지금은 요가강사로 활동 중인 여자 5호는 고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초반부터 쭉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최종선택 직전까지 남자들은 여자 5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녀는 결국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또 남자 7호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으로 방송 당시 한 남성 출연자가 "장동건 닮았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에는 커플이 되지 않았지만, 사모임을 통해 커플이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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