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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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눈물, 심사 도중 탈락자 호명하자 '펑펑'

기사입력 2012.11.23 16:27 / 기사수정 2012.11.23 16:2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패션 서바이벌 리얼리티 '솔드아웃'의 MC 이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윤승아가 방송 중 눈물을 쏟았다.

윤승아는 온스타일 '솔드아웃'에서 탈락자를 호명한 후 미안한 마음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윤승아는 늘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때론 친근한 모습으로, 때론 냉정한 심사위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솔드아웃' 3회에서는 심사 내내 안타까운 표정을 짓더니 괴로운 듯 고개를 숙이며 지켜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했다. 마지막 심사평을 남기는 윤승아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는 듯 하더니 디자이너들이 모두 스튜디오에서 퇴장하자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함께 심사를 보던 한혜연 스타일리스트와 조준우 M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병돈은 물론 제작진 모두 윤승아의 갑작스런 눈물에 당황하고 말았다. 이미 '도전수퍼모델코리아3'를 통해 서바이벌 세계의 냉정함에 익숙해진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심사 때만큼은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며 윤승아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솔드아웃' 3회에서는 1회 노현욱, 2회 신혜영 디자이너 탈락 후 남은 디자이너 10명이 도전을 이어나간다. 지난 2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대겸 디자이너에게 새롭게 팀을 꾸릴 자격이 주어지며 2주간 지속된 팀 체계가 지속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팀이 꾸려지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온스타일 '솔드아웃'은 현재 패션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 12인이 디자인의 독창성과 상업적인 측면 등을 평가받으며 경쟁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리얼리티이다. 24일 밤 11시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윤승아 ⓒ 온스타일]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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