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10

직장인 10명 중 3명 '커피 중독' 불면증-속쓰림 등 부작용 심각

기사입력 2012.11.20 21:43 / 기사수정 2012.11.20 21:43

온라인뉴스팀 기자


▲ 직장인 커피 중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커피 중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20대 이상 남녀직장인 63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커피 의존증 현상'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응답자의 96.1%가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은 하루 평균 2.4잔의 커피를 마셨다. 하루 2잔을 마신다는 직장인이 32.1%로 가장 많았으며 1잔(25.6%), 3잔(23.1%), 4잔(9.0%), 5잔 이상(8.3%)이 뒤를 이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는 '잠을 깨거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라는 답변이 46.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기분전환-휴식'(44.3%) '습관적으로-마시지 않으면 허전해서'(44.3%) '피곤할 때' (31.3%) 마신다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커피 중독 부작용으로는 '불면증(숙면방해)'(62.7%)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 뒤로 '속쓰림'(52.3%) '심장이 마구 뛰었다'(24.7%) '소화불량'(24.0%) '신경과민'(21.3%) 등의 증상을 답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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