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과 남자와 이과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문과 남자와 이과 여자'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과 남자와 이과 여자'란 제목과 함께 그림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그림에는 한 남자가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림이 담겨있다. 그림 속 남자는 "저 호수만큼 자기를 사랑해"라고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여자는 이에 대해 "정적분을 이용하여 호수의 넓이를 알아내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알겠군"이라고 반응하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남자는 문과 쪽 전공을, 여자는 이과 쪽 전공을 가진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목을 끈다.
한 누리꾼은 "위 모습은 미국 작가 존 그레이의 베스트셀러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 나오는 남자와 여자의 '언어 차이'와 비슷하다"고 밝혀 공감을 샀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태도를 비교하고 있다. 남자는 목표지향적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여자는 관계지향적이어서 일보다는 감정과 느낌을 함께 나누는 관계를 중시한다고.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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