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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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하락, 동 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켜내

기사입력 2012.11.19 08:39 / 기사수정 2012.11.19 08: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동 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켜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16.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기록했던 17.6%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이승기와 박신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첩보대작전 '007워터스나이퍼'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유재석 이광수와 팀을 이뤄 '물총을 찾아 상대편 이름표에 맞춰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승기는 스나이퍼 본능을 발휘해 송지효와 박신혜를 아웃시키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마지막까지 남은 이승기는 지석진과 '등을 맞댄 후 다섯 걸음 간 후 총을 쏘기'로 합의했으나, 이승기는 먼저 돌아서서 지석진을 향해 물총을 쐈다.

결국 이승기는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겁한 모습까지 불사하는 생명력과 특유의 재치로 '런닝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2.9%,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 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기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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