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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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무술 12단 남자 4호, 여자 4호에 비즈공예로 이벤트

기사입력 2012.11.15 00:57 / 기사수정 2012.11.15 00: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무술 유단자 남자 4호가 여자 4호에게 비즈공예로 이벤트를 했다.

31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의 애정촌에서는 39기 남녀 출연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탐색했다. 이들의 직업은 중학교 카누코치, 요가강사, 음악가, 회사원 등 다양했다.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인 여자 4호는 회사원인 남자 5호에게 처음부터 마음이 있었다. 열심히 마음을 표현해 보았지만, 남자 5호는 여자 2호와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였다. 결국, 남자 5호는 여자 4호에게 "마음이 변할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놓았고, 여자 4호는 눈물을 보였다.

여자 4호가 방에 돌아와 감정을 추스르고 있는데, 남자 4호가 방으로 찾아 왔다. 무술 합계 12단의 유단자인 남자 4호는 여자 4호에게 착실하게 호감을 쌓고 있었다. 다소 어울리지 않는 그의 섬세한 취미는 비즈공예와 리본공예였다.

남자 4호는 여자 4호를 위해 멋진 식탁을 차려 놓고 이벤트를 준비했다. 멋진 재료를 사용해서 그 자리에서 여자 4호를 위한 비즈공예 귀걸이도 만들어 주었다. 진심을 담은 편지까지 읽어주며 마무리했지만, 정작 여자 4호의 마음은 착잡했다. 여자 4호는 인터뷰에서 "마냥 좋으면 괜찮을 텐데 고맙고 미안해서 좀 걸린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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