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한국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병헌, 류승룡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는 12일 전국 316개 상영관에서 2만 566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176만 532명이다.
지난 9월 19일에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61일 만에 누적관객 1176만 5326명을 기록하며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 6735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는 '도둑들'(1303만 227명), '괴물'(1301만 9740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에 뒤를 잇는 기록이다.
한편 12일 박스오피스 1위는 '늑대소년'(15만 7643명), 2위 '내가 살인범이다'(10만 5439명), 3위 '007 스카이폴'(2만 7705명), 5위 '업사이드 다운'(1만 155명)이 차지했다.
임지연 기자 jylm@xportsnews.com
[사진 = ⓒ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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