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2' 김연우, 파격 '트로트 무대'에 기립박수 세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나는 가수다2'에서 김연우가 파격적인 반짝이 의상을 입고 첫무대를 열었다.

11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 11월의 가수전에서 김연우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을 선곡해 열창했다.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준 파격적인 반짝이 의상을 입고 등장한 김연우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무대를 시작했다.

김연우는 시원시원한 고음을 내지르며 노래를 시작했다. 편곡을 통해 하우스 섹션과도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연출했다. 익숙한 트로트 음악에 객석에 비친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호응을 보여주었다. 김연우는 경쾌하면서 신나는 분위기를 끌고 나가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김연우에게 아낌없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무대에서 내려온 김연우는 "발라드 말고 이쪽으로 나갈까 봐요. 잘 맞는 노래를 열다섯 번쨰 무대에서 알았네요"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무대는 신나게 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무대를 마친 느낌은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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