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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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신입 아나운서 김지원, "아나운서 되려고 80번 시험 봤다"

기사입력 2012.11.10 18:34 / 기사수정 2012.11.10 18: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KBS 39기 신입 아나운서들이 아나운서가 되기까지의 지난 과정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2'에 출연한 김지원은 "시험을 80번 정도 봤다. 아나운서가 너무 되고 싶어서 서울 외에도 지역 곳곳에 있는 방송국 시험까지 모두 봤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각경은 "시험을 많이 본 편은 아니다. 아파서 시험을 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고, 이에 붐이 "시험을 많이 보지 않아도 합격했다는 소리로 들린다"고 말해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바꿨다.

한편, 이승현은 "지난해에 지역 방송국에서 근무를 했다. 서울에 방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께서는 클래식에 관심도 없으신데 인터넷 방송으로 매일 들으셨다고 한다. 알고 난 후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청춘불패에는 KBS 39기 신입 아나운서 강승화, 이승현, 이각경, 조항리, 김지원이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영, 이승현, 김지원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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