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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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승윤 "골절된 코뼈, 젓가락으로 맞췄다"

기사입력 2012.11.09 00:44 / 기사수정 2012.11.09 00:5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젓가락으로 코뼈를 맞췄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8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개그맨이자 이종격투기 선수로서 격투기 시합에 나간 경험을 이야기했다. 경기 도중에 상대방에게 코를 맞아 TKO패를 당하며 응급실에 갔다고 말했다.

그는 "갔는데 이것저것 검사를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그냥 코만 응급처치 할 줄 알았는데 대기 시간도 길었다"며 치료를 하지 않고 회식자리에 갔다고 말했다.

이어 "회식자리에서 대표님을 만났는데 대표님이 젓가락을 들고 내 콧구멍에 넣어 한번 위로 들었다. 코에서 소리가 났고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질렀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승윤은 "진짜로 코가 좀 정돈된 기분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이후에 계속 코피가 나 병원을 가보니 코에 염증이 생겼다고 밝히며 "아플 땐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윤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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