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학생 불만 표정 '인종과 나라는 달라도 표정은 똑같네'

▲ 전세계 학생 불만 표정?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영국 출신의 사진작가 줄리안 저메인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찍은 '교실 풍경' 사진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사진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전세계 학생 불만 표정'라는 재미난 제목으로 소개됐다.

작가는 지난 2004년부터 유럽,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카타르, 타이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교실 풍경을 촬영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학생들의 표정을 담았다.

인종과 나라는 달라도 학생들은 모두 반항적인 눈빛으로 칠판을 응시하고 있다.공부를 하기 싫다는 불만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끈다.

흥미롭게도 그의 사진은 교실의 풍경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의 불만이나 저항적인 표정을 담고 있어 묘한 웃음을 자아낸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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