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 피규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은지원이 게임 캐릭터 피규어를 2천여개나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게임마니아로 알려진 은지원은 5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의 '트루맨쇼'에서 게임 캐릭터로 만들어진 피규어를 조심스럽게 공개했다.
은지원은 "하나의 게임을 10년 정도 하면서 게임 캐릭터 피규어를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몇 개나 소장하고 있냐는 질문에 "집에 피규어만 2천개 정도 있다"고 말해 트루맨들을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가져온 피규어를 공개 후 곧장 챙겨서 숨기며 "자꾸 보면 닳아 없어진다"고 말해 진정한 피규어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이 날 녹화에서는 게스트 김응수, 권오중, 박재범의 취미 생활도 공개됐다. 특히 독고영재는 취미 생활로 삼고 있는 바이크를 스튜디오 안으로 직접 타고 나타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독고영재는 실제 나이 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외모로 트루맨들의 부러움을 샀다. 독고영재는 동안의 비결을 타고난 유전자라고 말하며 동안 때문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독고영재는 "이경규가 나보다 훨씬 어리다. 하지만 외모만 보고 이경규가 내 어깨를 치면서 인사하는 일이 있었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응수는 "이경규가 나보다 한 살 형이야"라고 말했다. MC들과 출연진들은 김응수의 노안 외모에 다시 한 번 놀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는 MBC 관계자의 전언이다.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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