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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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병만족, 예상 밖 조난 상황에 통신까지 두절 '멘붕'

기사입력 2012.11.04 18:06 / 기사수정 2012.11.04 18: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리키, 진운, 박정철이 예상 밖의 조난 상황에 부딪혔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낚시를 하러 나간 리키, 진운, 박정철 세 사람이 위기 상황을 맞이한 내용이 방송됐다.

족장 김병만이 사칼라바 부족을 위해 집을 지을 동안 리키와 진운은 "병만이 형이 일하고 있으니 우리는 먹을 것을 구해오자"라며 박정철과 함께 배에 올랐다.

호기롭게 출발한 세 사람은 처음부터 오징어를 잡으며 기뻐했지만 점점 해가 저물었고 이들은 여전히 바다에 표류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죽을 힘을 다해 노를 저어 육지에 도착했고 그 곳에는 알 수 없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이미 해가 지고 다시 베이스 캠프로 돌아 갈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힌 세 사람은 그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뜻밖의 비상 상황이 생겼다. 연락 할 수 있는 모든 통신 수단이 두절 되면서 결국 함께 배를 타고 온 원주민에게 친필 쪽지를 적어 자신들의 안전을 김병만에게 알렸다.

진운은 "지금 달이 붉다"며 "원래 달이 붉을 때는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고 들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고 연서남 박정철은 그 말을 듣고 "나는 그런 말을 처음 듣는다"며 "하지만 뭔가 무섭긴 하다"고 겁에 질렸다.

그 때 정글 선배인 리키가 직접 원주민들에게 다가가 자신들이 묵을 수 있는 거처가 있는지 물었고 자신들이 잡은 물고기를 저녁으로 먹으며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리키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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