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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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무정블루스'로 '불후의 명곡2' 우승

기사입력 2012.11.03 19:59 / 기사수정 2012.11.03 20:20

방송연예팀 기자


▲정동하 무정블루스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정동하가 '불후의 명곡2' 전국노래자랑 특집에서 우승했다.

정동하는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에서 무대에 올라 '무정블루스'를 부르기에 앞서 관객석을 향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세요"라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로커답게 열정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연출했다. 정동하의 넘치는 에너지에 매료된 관객석은 광란의 도가니 같은 분위기가 되었다. 노래 중반부에는 김태원이 깜짝 등장해 지원군으로 가세했다. 김태원은 기타 연주를 하며 정동하와 함께 노래를 불러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태원과 함께한 무대에서 정동하는 마지막까지 열창하며 정동하는 무대를 끝냈다.

무대를 마친 정동하는 "부활의 막내에게 힘을 돋우기 위해 나와 주신 김태원 씨께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동하의 무대에 대해 화요비는 "좋은 무대였지만 김태원 씨가 너무 본인 위주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하의 무대가 끝나고 전설 송해는 "이 긴 시간을 가수와 객석이 함께 무대를 만들고 있다. 우리 모두를 위해 박수를 치자"고 말했다.



정동하는 명곡판정단에게 438표를 받아 성훈의 기록을 깨고 불후의 명곡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밤이면 밤마다'를 불러 387점을 받아 연승을 이어가던 손호영은 아쉽게도 3승에 머물러야만 했다.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차지연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아쉽게도 정동하의 438표를 뛰어넘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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