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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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극 '학교' 대본 리딩 현장 공개 '대박 예감'

기사입력 2012.11.02 11: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극본 이현주,고정원/ 연출 이민홍,이응복)'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학교'의 대본 리딩 현장은 이민홍 감독, 이응복 감독과 이현주, 고정원 작가를 비롯해 '선생님라인' 장나라와 최다니엘, 박해미, 이한위 등 중견배우들과 '학생라인' 신예배우 이종석,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세심한 디렉팅으로 현장을 이끈 이민홍 감독의 주도하에 극중 배경이 되는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 연기자들까지 약 40여명의 배우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리딩 현장에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모두 모여 활기가 넘쳤다.

장나라는 반 학생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기간제 교사 정인재로 분해 열정을 다했으며, 그녀와 정반대의 귀족 기간제 교사 강세찬을 맡은 최다니엘은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여기에 박해미, 이한위, 엄효섭이 명불허전 '리얼 연기'를 선보이며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또 신예배우 이종석과 박세영, 류효영, 김우빈, 곽정욱 등의 학생들은 에피소드 속 각자의 숨겨둔 매력을 터뜨리며 '학교'에서의 또 다른 스타배출을 예감케 했다.

대본 리딩이 끝난 후 교감 선생님 역을 맡은 배우 이한위는 많은 후배들을 위해 "대본을 많이 읽으면 단어를 표현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며 아낌없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자리를 옮겨 모든 참석자들이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더욱 단단한 화합 분위기를 형성해 대박드라마 탄생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학교'의 관계자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호흡이 대단해 리딩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였다. '명불허전' 중견 배우들과 열정적인 여러 젊은 배우들이 어우러져 정말 리얼한 학교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학교1'의 연출자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으며 10년 만에 부활한 청춘 드라마 '학교'는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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