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스타K4' 출신 김민준이 개명을 한 사실을 밝혔다.
김민준은 31일 오후 10시 방송된 개그맨 최군의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사적인 노출 영상 유출 논란 등 민감한 사항들에 대해 솔직히 털어 놓았다.
그는 "원래 어릴 적 이름은 김진우였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철학관에 다녀오시더니 개명 신청을 하셨다"며 개명을 한 사실을 밝혔다.
개명 탓에 오히려 배우 김민준 씨 등 유명인과 이름이 겹친다는 지적에 그는 "포털 사이트에 내 이름을 검색 해보니 유명 인사가 4명이나 있더라"라며 "나중에 혹시 가수가 된다면 어떤 이름이 좋을까 생각 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슈퍼스타K4에 출연을 했는데 다른 이름으로 나오면 방송을 본 분들이 혼동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일단은 본명으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준은 11월 초 자작곡 '유메이크미스마일 (you make me smile)'의 음원 공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프리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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