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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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수' 이미숙, 결혼 반대 1라운드 돌입

기사입력 2012.10.30 19:0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의 배우 이미숙이 결혼 반대 1라운드에 돌입한다.

이미숙은 30일 방송되는 종편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결수' 2회에서 정훈(성준 분)네가 알부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결혼을 승낙하려 했지만 다시 한 번 결혼을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결혼을 승낙 받고 양가 인사를 가게 되는 정훈과 혜윤(정소민 분)은 집에서 정훈의 부모인 동건(강석우 분)과 은경(선우은숙 분)으로부터 외동아들인 정훈이 결혼하고 나며 두 사람은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시골에 내려가 살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들자(이미숙 분)는 "이 결혼을 뭣 땜에 승낙 했는데, 이게 무슨 경우냐"며 버럭 같이 화를 낸다.

"결혼은 두 개의 통장의 결합이다"라는 극중 혜윤의 내레이션이 대변하듯 결혼식까지 100일 앞둔 예비부부가 결혼을 하기까지 겪는 수많은 일들을 통해 결혼에 대해 되짚어 보는 드라마 '우결수'는 "돈 없이 어떻게 시집을 가냐고" 말하는 딸에게 "그러게 왜 돈이 드는 시집을 가?"냐며 반문하는 엄마의 대꾸를 보면서 누구나 겪을 결혼의 조건에 대해 공감하게 한다. 30일 밤 11시 방송.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미숙 ⓒ JT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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