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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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국공주' 박세영, '학교' 캐스팅 확정…이종석과 호흡

기사입력 2012.10.29 10:20 / 기사수정 2012.10.29 14:0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세영이 '학교'에 합류한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노국공주로 사랑받고 있는 박세영이 1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2013 학교(가제)'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2013 학교(가제)'는 학교 1의 연출자 이민홍 감독과 드림하이 이응복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10년 만에 부활한 청춘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수많은 스타를 낳은 '학교' 시리즈의 신화를 뛰어넘을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올 초 SBS '내일이 오면'으로 등장해 KBS '적도의 남자' 와 '사랑비' 를 거쳐 SBS '신의' 에서 공민왕(류덕환 분)과 애절한 사랑을 펼친 박세영은 '2013 학교(가제)'에서 주인공 여학생 '송하경' 역을 맡는다.

외모는 물론 공부도 집안도 상위 0.1%인 똑 부러지는 공부벌레 '하경'은 평소에는 단정한 모범생에 완벽주의자지만 남순(이종석) 앞에서는 이상하게 본모습을 드러내며 빈틈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차츰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신의'에 이어 '2013 학교(가제)'까지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박세영은 "지금이어서 도전해볼 수 있는 학창시절의 역할이라 더욱 소중하고 꼭 잘 해내고 싶다. '신의'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왕비복 대신 교복을 입고 '노국공주'와는 완전히 다른 박세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촬영하는 동안 '송하경'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똑 부러지는 소감을 밝혔다.

선생님에 장나라-최다니엘 캐스팅에 이어 박세영-이종석 그리고 김우빈-효영까지 라인업을 구축한 KBS 새 월화드라마 '2013 학교(가제) '는 KBS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세영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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