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청률 2주 연속 '런닝맨' 제쳐…성시경 예능감 심상치 않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19.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18.9%의 시청률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1박 2일'은 0.2%p 격차로 경쟁 프로그램 '런닝맨'을 따돌리며 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억은 기차를 타고'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군위 편이 전파를 탔다. 시작부터 입석과 좌석을 놓고 게임이 펼쳐졌다. 기차에서 맞이한 점심 시간에는 밥을 싸 온 총각들과 반찬을 싸 온 유부남들의 도시락 선택 시간이 펼쳐졌다.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한 성시경은 홀로 맨밥을 먹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지만 성시경은 밥 안에 계란 햄 등 여러 종류의 반찬을 밥 밑에 숨겨 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릴레이 경주에서도 성시경은 맛있는 밥을 먹겠다는 일념 하에 레이스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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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1박 2일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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