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녀' 박신혜, '드라마의 제왕' 카메오 출연…여배우 役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신혜가 '드라마의 제왕'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6일 '신의' 후속으로 방송될 '드라마의 제왕' 홍보사측은 박신혜가 극 중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대표로 재직 중인 외죽제작사에서 만드는 드라마 '우아한 복수'의 여주인공으로 특별 출연, 첫 회부터 실제 드라마 제작 현장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신혜가 '드라마의 제왕'에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데는 지난 2009년 홍성창 감독의 연출작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었던 인연 때문이다.

'미남이시네요'에서 여주인공 고미남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얻은 바 있는 박신혜는 홍성창 감독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강원도 삼척 촬영장에 달려와 주었고, 반가운 얼굴로 홍성창 감독에게 인사를 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 환하게 밝혔다는 후문.

'드라마의 제왕'은 세상의 중심이 오로지 돈인 야욕 넘치는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 김(김명민)과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솔직 담백한 신인 작가 이고은(정려원),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톱 한류스타 강현민(최시원)이 만나며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캐릭터 코미디 드라마로 11월 5일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신혜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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