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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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전남편 빚 17억 갚아주고 두 딸 양육권 받아"

기사입력 2012.10.25 12:49 / 기사수정 2012.10.25 12:49

방송연예팀 기자


▲김혜선 전남편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선이 전남편 빚에 대해 털어놨다.

김혜선은 2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7억원 사기혐의 피소 후 심경을 전했다.

김혜선은 "전남편과 이혼 후 빚도 떠안았다. 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 딸을 내가 데려오기까지 남편과 싸움이 좀 필요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혜선은 "남편이 빚을 떠안아주면 양육권을 주겠다, 친권까지 주겠다고 했다. 아이를 무조건 내가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남편 빚을 떠안고 두 딸을 데려왔다"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김혜선은 "작년 12월부터 뭔가 더 잘해보려고 투자를 했던 게 있었다. 그런데 지난 달 말에 모든 게 실체가 없는 사기로 드러났다", "사기를 당한 후 그동안 내가 갖고 있던 것들, 여자 혼자 벌었던 것들, 아이들과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서 했던 일들이 다 물거품 됐다"며 7억원 사기혐의 피소 후 또 다른 사기 사건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2004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 후 2007년  이혼 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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