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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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상태 심각…'대왕의 꿈' 출연 가능?

기사입력 2012.10.24 12:2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탤런트 박주미의 상태가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좋지 않다.

박주미는 23일 밤 11시 50분께, 자신이 타고 있던 승합차가 25t 덤프트럭을 들이 받는 사고를 당했다. 매니저 이모씨가 박주미와 코디 김모씨를 함께 승합차를 태우고 KBS 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지인 충북 제천에서 다음 촬영지인 경북 경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박주미의 코디 김모씨가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매니저와 트럭 운전사도 부상을 입었다.

박주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오전 "박주미의 부상은 타박상 등으로 경미하다"고 밝혔으나, 이보다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왕의 꿈' 출연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24일 오전 KBS 드라마 '대왕의 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주미씨가 대구 의료원에서 긴급 조치를 받을 때 전치 8주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박주미씨는 안정을 찾은 뒤 현재 삼성의료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에 따라 제작진이 박주미씨의 출연 여부 등 드라마에 대한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박주미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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