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회사 대표님의 스킨쉽 때문에 고민인 출연자가 등장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대표님은 차에 타고 있으면 손에 깍지를 끈다. 허벅지를 만지기도 한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느날 대표님이 뛰어 오시더니 나를 벽으로 밀친 뒤...그 뒤는 상상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저는 그럼 정말 이상한 상상을 한다"며 궁금해 했다. 신동엽의 말에 사연의 주인공은 "귀에 바람을 넣거나 볼을 부볐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대표는 "일단 이걸 범죄냐 아니냐를 따지면 내 행동은 이상한 행동이 아니다. 사실이 왜곡됐다"며 해명했다. 이어 그는 "차 안에 여러 사람이 다 있는 상황이였다. 만약 단 둘이 있는 상황에 그랬다면 제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동료 여직원은 "밤샘 근무가 많은 회사다 보니 회사에서 간혹 자기도 한다. 그런데 어느날 팀장님이 자다 일어나지 않자 대표님이 바지를 벗기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동료 여직원의 목격담에 보는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어떻게 된 일이냐. 해명해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대표는 구구절절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킨쉽 하는 대표를 둔 부하 직원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116표를 받아 지난주 1승 사연인 한복 마니아 사연을 누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