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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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정글 한복판에서 깜짝 생일…'어안이 벙벙' (정글의 법칙2)

기사입력 2012.10.21 18:02 / 기사수정 2012.10.21 19: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병만이 정글에서 깜짝 생일 파티의 주인공이 됐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생일을 맞은 족장 김병만을 위해서 나머지 부족 원들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족장 김병만의 생일을 맞아 나머지 부족 원들은 몰래 생일 준비를 했다. 김병만이 잡아온 야생 오리를 손질하는데 정신없는 틈을 타 생일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파인애플과 정글 특산물로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김병만은 그만 말을 잃고야 말았다. 부족 원들이 부르는 생일 축하 노래를 듣고서야 웃음을 보였다.

노우진은 "내가 13년 동안 병만이 형의 생일을 함께 보냈다"며 "그 중 오늘 본 모습이 가장 행복하고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전혜빈은 직접 만든 정글 왕관을 선물했다. 김병만의 머리에 씌워 주려던 왕관은 머리 사이즈가 맞지 않아 난관에 부딪혔다. 전혜빈은 당황해 "내 머리 사이즈에 맞추다 보니 오빠에게 작은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김병만의 깜짝 생일 파티는 정글에서 잡은 야생 오리로 정점을 찍었다. 전혜빈은 "장어보다 오리가 훨씬 맛있다"며 환호성을 질렀고 항상 가장 맛있는 부위는 다른 부족 원에게 양보하던 김병만도 건네주는 다리 부위를 먹으며 생일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오연서가 정글에서 고생하는 전혜빈을 향해 영상편지를 보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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