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 '돈 헤잇 미' 뮤직비디오 패러디 ⓒ 에픽하이 '돈 헤잇 미(Don't hate me)' 뮤직비디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에픽하이가 신곡 '돈 헤잇 미' 뮤직비디오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에픽하이의 신곡 '돈 헤잇 미(Don't hate me)' 뮤직비디오는 인기 영화 속 악당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인물을 꼬마로 패러디했다. 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와 투페이스,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 '쏘우'의 직쏘, '사탄의 인형'의 처키 등 다양한 악당들이 등장하여 일명 '악당 어벤져스' 군단을 이뤘다.
또한 '몬스터' 컨셉트의 레이디 가가와 '크레용' 컨셉트의 지드래곤까지 가세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에서 꼬마 패러디 군단들은 에픽하이와 함께 배경이 되는 마트 안을 헤집고 다니며 악동의 면모를 발휘한다. 또한, 뉴스 방송을 연출한 화면에서는 "타블로는 진짜 요정", "미쓰라진 미스 LA 眞에게 사과", "디제이 투컷 알고 보니 수컷"이라는 자막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의 '돈 헤잇 미' MV는 서태지의 '모아이'와 에픽하이의 'RUN', 'ONE', '1분 1초'를 만든 홍원기 감독의 작품으로, 신나고 경쾌한 사운드에 개성 넘치는 화면 구성이 더해졌다.
한편, 정규 7집 앨범 '99'로 전격 컴백한 에픽하이는 더블 타이틀 곡 '돈 헤잇 미'와 '업', 수록곡 '춥다'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21일에는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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