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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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수 전처 살인' 용의자, 조폭 아니다"…오늘 오후 2시 종합발표

기사입력 2012.10.18 11:55 / 기사수정 2012.10.18 12:00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수 김성수의 전 부인 강 모(36)씨를 살해하고, 함께 술자리에 있던 프로야구 선수 박용근(28), 사업가 이 모(35)씨, 김 모(41)씨 등 3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 제갈 모(38)씨의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 종합 결과가 18일 오후 2시 발표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후 6시쯤 서울 신대방동 자택 인근에서 용의자 제갈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같은 날 새벽 신사동 한 술집에서 벌어진 범행 현장 부근의 CCTV에 찍힌 용의자의 승용차 번호판과 목격자 진술 등을 참고해 신원을 파악하고 주거지 인근에서 잠복해 범행 16시간만에 용의자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제갈 씨는 일각에서 제기된 조직폭력배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제갈 씨는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고, 홧김에 차에 있는 흉기를 꺼내 찔렀다"고 조사 과정에서 말했다.  



[사진 = 사건 현장과 검거된 용의자 제갈 씨(가운데) ⓒ KBS 방송화면]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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