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2:30
연예

맛집 프로그램 '식신로드' 어느새 100회

기사입력 2012.10.18 10:37 / 기사수정 2012.10.18 10: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Y-STAR '식신로드'가 어느새 100회를 맞았다.

지난 2010년 11월 방송을 시작한 '식신로드'는 '리얼공복 버라이어티'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소문난 음식점을 찾아 서비스와 맛을 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준하, 방송인 박지윤, 김나영이 진행을 맡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 동안 '식신로드'에 출연한 연예인은 모두 약 150여명으로 촬영에 참여한 뒤 '식신로드'의 MC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연예인도 적지 않았다. 특히 음식을 직접 마음껏 먹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바쁜 활동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은 아이돌 그룹이나 운동선수들이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넘치는 식탐으로 연예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음식마니아인 정준하는 '식신로드'를 통해 '바보형'에서 인정받는 MC로 거듭났다. 앞서 '식신로드'에 출연한 '무한도전' 멤버 하하와 정형돈은 정준하의 진행 실력에 "왜 이렇게 잘 하느냐"며 추켜세우기도 했다.

'식신로드' 제작진은 100회 특집 녹화를 마친 뒤 "인기스타가 고정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00회까지 촬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에는 소개된 180곳의 맛집 중 시청자의 호응이 가장 높았던 맛집을 모아 책으로 펴내기도 한 '식신로드' 100회는 오는 20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식신로드' 진행자인 박지윤, 정준하, 김나영 ⓒ Y-STAR]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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