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피카소·모네의 작품 등 도난 ⓒ KBS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네덜란드 미술관에 전시 중이던 명화 7점이 도난당했다.
16일 (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현지 언론들은 "로테르담에 위치한 쿤스트할 미술관에 소장돼 있던 피카소, 모네 등의 작품 7점이 도난당했다"는 보도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난당한 작품은 피카소 <어릿광대 두상>, 마티스 <독서하는 여인>, 모네 <런던의 워털루 다리>, <런던의 채링 크로스 다리> 등을 비롯해 총 7점이다.
이 작품들은 지난해 사망한 대부호 빌럼 코르디아가 설립한 트리톤 재단이 소유한 것들로 시가로 750억 원이 넘는 가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톤 재단은 지난해 사망한 네덜란드의 대부호 코르디아가 수집한 미술 작품들을 보유한 재단이다.
경찰은 도난된 미술품들이 로테르담 항구를 통해 해외로 빼돌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 도난 미술품 등록센터에 등록해 유통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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