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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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前부인 '신원미상 남성 흉기에 찔려 사망'

기사입력 2012.10.17 11:21 / 기사수정 2012.10.17 11:4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혼성그룹 쿨 멤버였던 김성수의 전 부인 강모씨(35)가 사망했다.

17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모씨는 새벽 2시 5분께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던 중 옆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강 모 씨는 신원미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순천향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다툼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강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것 사실이다. 자세한 사건 정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 매체가 이번 사건의 사망자로 김성수와 같은 쿨 멤버였던 유리를 지목하는 오보가 나와, 유리의 소속사에서 이를 해명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유리 측은 "사망한 분은 우리와도 안면이 있는 분이다.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김성수는 2004년 2월 강 모씨와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강 모씨는 유리의 친구이자 공형진의 처제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병원 내 장례식 장에 마련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성수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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