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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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 전 소속사의 법무법인에 대한 소 취하

기사입력 2012.10.16 18:31 / 기사수정 2012.10.16 18:31

방송연예팀 기자


▲ 이미숙 소취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이미숙이 전 소속사 대리인의 유감 표시를 받아들여 일부 소를 취하했다.

16일 오후 이미숙의 대리인인 법무법인 로텍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숙이 전 소속사 측 법무법인의 유감표시를 받아들여 일부 소취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미숙은 지난 6월7일 소송대리인 로텍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자신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했다"며 전 소속사인 주식회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전 소속사 김모대표, 전 소속사 측의 대리인이었던 법무법인 등을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미숙은 여기에 "전 소속사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했다"며 2명의 기자 등을 상대로도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를 추가로 제기했다.

이후 손해배상 소송 진행과정에서 전 소속사 측의 대리인이었던 법무법인은 "소속 변호사가 이미숙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숙씨에 대한 인터뷰에 응하고, 인터뷰에 명확하지 않게 관여를 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이미숙씨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 점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했다"며 "이를 이미숙이 받아들여 해당 법무법인에 대한 민사상 소를 취하하기로 원만히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미숙은 지난 12일 법무법인 로텍을 통해 전 소속사 측의 대리인이었던 법무법인에 대한 소를 취하했으며, 로텍 측은 "이미숙씨는 전 소속사와 대표 , 이미숙씨에게 한 번도 확인을 구하지 않고 전 소속사의 일방적인 허위주장을 그대로 기사로 보도한 기자들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법적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미숙의 대리인인 로텍은 "이미숙씨는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하루라도 빨리 연기자로서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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