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대오' 김인권 "조정석 향한 열등감? 비밀로 남겨두겠다"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인권이 "조정석을 향한 열등감은 비밀로 하겠다"고 말했다.

1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열린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인권은 "조정석의 대한 느낌은 묘하다. 영화를 많이 하면서 한류스타들과 많이 일을 해봤지만 조정석은 그 수많은 스타와 다른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무명이었던 친구가 영화가 개봉될 때 대스타가 됐다.…조정석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지금도 의문이다. 이름을 이렇게 함부로 불러도 될지…조정석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비밀로 남겨두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인권, 조정성, 유다인, 박철민이 호흡을 맞춘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사랑을 위해 민주화 운동을 한다는 독특한 소재를 그린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