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금보라가 '메이퀸'의 스태프들에게 '통 큰' 한 끼를 대접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손영목 연출:백호민)에서 해주(한지혜 분)의 의붓어머니 달순 역의 금보라가 이번에는 촬영장의 스태프들에 식사를 대접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울산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와 출연자들을 위해 80인분의 식사를 대접한 것.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현장 촬영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메이퀸'의 스태프들은 주로 야외에서 식사를 했다. 이에 금보라가 일명 '밥차'를 섭외해 제작진을 응원했다.
금보라는 "오랜 시간 지방 촬영장에서 수고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작으나마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며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극중 달순은 자신의 남편 홍철(안내상)이 데리고 온 해주가 홍철의 외도로 생긴 딸로 여겨 모질게 구박했다. 하지만 해주가 성인이 되면서 딸 편에서 힘을 주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한 스태프는 "아역 출연분에서 지독할 정도로 해주를 구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방송분에서는 '국민엄마'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며 금보라를 치켜세웠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빨간약 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