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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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한지혜-재희 키스신에 울산시민 100여명 동참 '뜨거운 열기'

기사입력 2012.10.04 11:36 / 기사수정 2012.10.04 11: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한지혜와 재희의 격정적인 빗속 키스신의 뒷 얘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는 해주(한지혜 분)와 창희(재희 분)의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메이퀸' 제작사 측에 따르면 촬영 장소에는 울산 시민 백여 명이 모여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을 숨죽여 지켜봤다.

'메이퀸'의 촬영이 울산 지역에서 이뤄지는 만큼 많은 울산 시민들이 두 사람의 연기를 지켜보기 위해 몰려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촬영장 인근을 통제하고 비밀리에 촬영할 수도 있었지만 시민들의 응원이라고 여겨 촬영 진행에 대한 협조를 구한 채 공개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스신이 진행되자 시민들 역시 배우들과 함께 숨을 죽이고 촬영을 지켜봤고 두 배우 역시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 격정적인 장면을 성공적으로 연출해냈다.

이날 촬영분은 해주가 자신의 오빠 상태(문지윤 분)가 창희로부터 거액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창희를 찾아가 이별을 통보하자 창희가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에 해주와 창희가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또 강산(김재원 분)의 해주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변화될 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극대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해주의 목에 난 상처를 보게 된 창희와 해주를 둘러싼 과거의 비밀이 언제 밝혀 질지에 대해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빨간약]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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