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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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미스터리 수첩의 새로운 단서 발견…'김희선의 편지'

기사입력 2012.10.02 22:46 / 기사수정 2012.10.02 22:4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비밀에 싸여 있던 유은수의 수첩에서 새로운 단서가 발견됐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덕흥군(박윤재 분)의 독에 중독돼 고생 중이었다. 투병 중에 유은수는 불길한 꿈을 꿨는데, 바로 최영(이민호 분)이 자신의 품에서 죽은 듯한 모습이었다.

유은수는 이 꿈이 계속 마음에 걸려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최영에게 덕흥군을 만나면 자신의 수첩에 뒷부분이 있는지를 꼭 물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최영은 이를 깜박 잊어버렸고 유은수의 초조함은 커져만 갔다.

유은수는 최영에게 "왠지 뒷부분이 있다면 내가 나한테 써 놓은 편지일 것 같다"며 "그 꿈이 개꿈인지 아닌지 그걸로 꼭 확인해 봐야겠다"고 했다.

한편, 덕흥군은 난리통을 틈타 기철(유오성 분)이 가지고 있던 유은수의 물건을 손에 넣었다. 역시 유은수의 수첩에는 짧은 글귀가 쓰인 뒷부분이 있었다. 거기에는 "제발 이것이 너에게 이르기를. 간절함은 인연을 만들고 기억만이 그 순간을 이루게 한대"라고 쓰여 있었다.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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