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박성호-정태호-브라우니 '개콘' 대세 총출동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개그콘서트'의 대세 스타들이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총출동했다.

최근 진행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는 '희극 여배우들' 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여장 캐릭터의 대세 '갸루상' 박성호, '정여사' 정태호, 그리고 브라우니가 희극 여배우들의 지원군으로 출연했다.

특히 생애 처음으로 토크쇼에 출연한 '정여사' 정태호의 분신, 애완견 브라우니는 토크쇼 출연 소감을 재치 있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태호는 "솔직히 대세는 우리인데 나와 브라우니가 메인게스트가 아니라 몰래 온 손님으로 나와서 굉장히 화가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우리 브라우니는 굉장히 착하다. 심한 말을 해도 절대 화를 안 낸다"고 밝히며 브라우니와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감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박성호와 정태호는 여장 캐릭터를 연기하며 힘들었던 점과 개그우먼들을 지켜보며 느꼈던 그녀들의 애환 등을 털어놓는 것은 물론, '희극 여배우들'의 주인공, 정경미 박지선 허안나 김영희의 반전 일상과 평소 성격까지 거침없이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호와 정태호가 털어놓은 '희극 여배우들'의 희로애락은 2일 밤 11시 5분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왼쪽부터)박성호, 허안나, 정태호, 김영희, 정경미, 박지선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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