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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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뉴 정글 하우스 건설 나선 병만족, 이번엔 개미와 '한판 승부'

기사입력 2012.09.30 18: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병만족이 개미와의 한판 사투에 돌입했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사막에서 정글로 베이스 캠프를 옮긴 병만족이 새로운 정글 하우스를 만드는 내용이 방송됐다.

나무에 이층집을 짓는 로망을 가지고 있던 김병만은 "예전에 도전하려다 그 때는 경험이 없어서 체력 조절을 못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경험이 있으니 나무 위에다 이층 집을 짓고 싶다"며 도전 의지를 밝혔다.

김병만은 리키, 정진운, 전혜빈과 함께 나무 위에 집 짓기에 돌입했고 그간 정글에서의 경험을 총 동원하여 집 짓기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순간 의외의 복병인 개미가 나타났다. 나무 근처를 유심히 관찰하던 진운은 "이 나무가 개미가 사는 나무였다"며 "어릴 때 놀이터에서 보던 큰 개미다"라고 말했다.

이미 해가 지고 있고 집 짓기의 마지막 단계에 다다른 병만 족은 순간 막막해졌다. 전혜빈은 "나무에 집 짓기 전에 미리 잘 보고 고를 걸 그랬다"며 뒤늦은 후회를 했다.

그 순간 전혜빈은 "개미 구멍을 막는 것이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개미와 함께 공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가방에서 초를 꺼내 개미의 구멍을 막는 것으로 잠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병만 족이 멸종 동물로 알려졌던 코끼리새와 모기 퇴치제의 원료로 쓰이는 유칼립투스, 그리고 여우 원숭이를 발견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병만, 전혜빈, 진운ⓒ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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