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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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아마추어선수권 선두 질주…김효주는 3위

기사입력 2012.09.30 05:38 / 기사수정 2012.09.30 05:3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프로잡는 아마추어' 김효주(17, 대원외고)가 세계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9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 골프장(파72·5천670m)에서 열린 세계아마추어팀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 개인전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공동 선두에서 3위로 떨어졌다. 김효주와 함께 선두에 올랐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 한국명 고보경)는 10언더파 206타를 때리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3번홀과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후반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지만 3위로 밀리고 말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인 리디아 고는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 전날에 이어 '무결점 샷'을 펼친 리디아 고는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뉴질랜드를 5타 차로 제치고 중간합계 11언더파 421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 리디아 고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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