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조성모, 과거 소속사 선배 손성훈과 15년 만에 재회

▲조성모 ⓒ KBS2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시나위' 보컬 출신 손성훈이 조성모와 15년 만에 재회했다.

28일 첫방송된 KBS2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손성훈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과거 같은 소속사 선배인 손성훈의 등장에 기립하며 깍듯이 인사했다.

이어 조성모는 "선배님 음반 준비하는 모습을 참관하고 항상 쫓아다니면서 노래를 불렀다. 그때 저에게 성공할 거라고 얘기해주신 몇 안 되는 분이다"라고 말하며 가거를 회상했다.

이에 손성훈은 "안녕하세요. 제가 잘 보여야 하잖아요"라고 말했고, 조성모는 어쩔 줄 몰라했다.

또한, 손성훈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 발표를 보니 다 후배 가수더라"며 "황당하고 자존심도 상했지만,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경이 첫 번째로 탈락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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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