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퀵'부터 '다빈치코드'까지…다양한 추석특집영화 준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가 추석연휴기간동안 총 8편의 추석 특집 영화를 준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KBS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최신 한국영화 화제작들과 외화를 안방극장에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KBS 2TV에서는 28일 밤 10시 50분부터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를 방송한다.

이어 29일 밤 10시 25분에는 이민기, 강예원 주연의 '퀵'이, 추석 당일인 30일 밤 10시 55분에는 신하균, 고수, 이제훈 주연의 '고지전'이 방송된다. 신하균과 고수의 명품연기에 더해 '고지전'을 통해 영화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던 이제훈의 출연 모습을 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 밤 10시 45분에는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가, 2일 밤 12시에는 이시영, 송새벽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가 방송될 예정이다.

1TV에서는 28일 밤 12시 20분 추석특선명화 '다빈치 코드'를 방송한다. 댄 브라운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1억 3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프랑스의 파리, 베르사유, 영국의 런던,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지중해의 몰타 섬을 배경으로 화려한 로케이션 촬영과 실사 같은 CG를 잘 살려낸 만큼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추석당일인 30일 밤 1시 5분에는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이 방송되고, 10월 1일 밤 1시 15분에는 차태현과 강예원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가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고지전, 오싹한연애, 퀵, 다빈치코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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