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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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죽을 위기…'임자 커플' 어쩌나

기사입력 2012.09.25 23: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유은수가 최영과 더욱 가까워졌지만 덕흥군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

25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최영(이민호 분)은 뇌물 수수의 누명을 썼다. 하지만, 최영은 공민왕(류덕환 분)과 눈짓을 주고받아서 일부러 죄를 인정하고 달아났다. 그리고 유은수(김희선 분)와 함께 하늘 문으로 향하기 위해 몰래 떠났다.

밤이 되자 유은수는 최영에게 '진실 게임'을 제안했다. 그리곤 "만약 내가 이 수첩의 비밀을 풀어 하늘 문으로 돌아가게 되면 주치의가 없어서 당신 괜찮겠냐"고 물었다. 이에 최영은 "괜찮지 않을 겁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은수 또한 "나도 그렇다"며 아쉬워했다. 이렇게 말하는 유은수의 실루엣을 문 뒤에서 최영은 가만히 쓸어 보았다. 유은수에게 다가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최영의 아픈 마음이 느껴졌다.

그러나 이렇게 두 사람이 점점 더 서로 가까워지고 있는 한편, 유은수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덕흥군(박윤재 분)은 은밀히 최상궁(김미경 분)을 불러 자신이 의선에게 준 종이에 "독이 묻어 있다"고 했다. 침을 묻혀 종이를 넘기는 사이에 점점 독에 중독되도록 한 것이다. 유은수를 손에 넣으려는 덕흥군의 꾀였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독이 몸에 퍼졌는지, 끙끙 앓는 유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티즌들은 "점점 드라마가 달달해진다", "덕흥군이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유은수와 최영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임자 커플'을 안타까워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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