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입대 소감 ⓒ 엑스포츠뉴스DB, 이특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10월 군 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특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에게 요즘 가장 필요한 말 일듯 싶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렸다. 이제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봐야겠다. 더 큰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특이 공개한 사진은 혜민스님의 에세이집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의 한 페이지를 담고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누군가를 험담했는데 그 사실을 모르는 그 사람이 나에게 와서 아주 따뜻한 말을 건넵니다. 그때 너무 미안해져요. 복수는 이렇게 멋있게 하는 거에요. 사랑으로"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특이 오는 10월 30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다고 공식 발표했고, 이에 이특이 군 입대 소감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입대 후 이특은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